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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오늘 정규 첫방송, 주말 시청률 부진 벗어나나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5/03/21 [11:39]

‘아빠를 부탁해’ 오늘 정규 첫방송, 주말 시청률 부진 벗어나나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5/03/21 [11:39]

SBS 설 파일럿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 오늘(21일) 첫 정규 방송된다. 침몰 위기에 몰린 SBS가 야심차게 빼든 카드로 주말 예능시간대 시청률을 끌어올릴 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빠를 부탁해'는 파일럿 방송 당시 1부 14.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2부 13.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른바 '대박'을 쳤다. 그러나 이 시간대는 전통적으로 KBS 1TV '9시 뉴스'와 MBC 주말드라마가 편성돼 철옹성처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에 대해 '아빠를 부탁해'의 장혁재 PD는 충분한 경쟁력을 자신했다. 주말드라마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아빠를 부탁해'에도 똑같이 존재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

 

SBS는 이 같은 편성 실험을 시도하며 "뻔한 지상파 콘텐츠의 상징이 된 주말드라마 경쟁에서 탈피하겠다. 이른바 '막장 드라마 시간대'로 전락해 버린 주말 밤 9시를 건강하고 유쾌한 가족 프로그램 시간대로 전환하는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로에게 무관심한 이경규 부녀, 딸과의 시간이 어색한 아빠 조재현, 딸의 사랑을 갈구하는 아빠 조민기, 애인보다 더 다정다감한 강석우 부녀. 프로그램은 이처럼 4인4색 부녀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나아가 한층 돈독해지는 이들의 모습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주말극과 경쟁하는 '아빠를 부탁해'가 시청자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까. 결과는 오늘 오후 8시 4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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