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9일 응급환자 2명을 경비함정과 민간해양구조선박으로 긴급 후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 남서쪽 13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군산 선적 어선 A호(7.93t)에서 선원 박모(57) 씨가 극심한 두통을 호소해와 경비정을 급파해 후송했다.
이에 앞서 18일 오후 5시 10분께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얼굴과 귀에 타박상을 입은 관광객 정모(51) 씨를 민간해양구조선박(1.47t)으로 신치항까지 신속하게 후송돼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 18일 정오 무렵 군산항 입구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인 카약 1척(승선원 1명)이 물결에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해 구조 후 안전해역까지 예인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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