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 신성철 부의장(고잔2동·호수동·대부동)과 유화 의원(일동·이동·성포동)이 지난 13일 진흥초(고잔동)와 학현초(이동)를 각각 방문해 의회의 역할과 진로상담을 주제로 1일 명예교사 특강을 진행했다.

▲ 안산시의회 신성철 부의장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 특강을 하고 있다.   © 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신성철 부의장(고잔2동, 호수동, 대부동)과 유화 의원(일동,이동,성포동)이 지난 13일 진흥초(고잔동)와 학현초(이동)를 각각 방문해 의회의 역할과 진로상담을 주제로 1일 명예교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신성철 부의장은 진흥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시의원이 어떻게 선출되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장래 직업으로서 시의원의 매력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냈다.

▲안산시의회 유화 의원이 초등학생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 특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제공

앞서 유화의원도 학현초등학교 6학년 1,2,3반 학생들에게 안산시 소개와 함께 인근 지역의 의정활동 사진을 엮어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했으며, 아이들의 장래 희망에 대해 물어보고 서로의 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의회 1일 명예교사제는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른 직업체험 관련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금년 3월부터 관내 초, 중교 중 신청 학교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의회와 함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진로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예교사 특강을 끝낸 의원들은 “창의적 인재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의 아이들 모두 훌륭한 사람으로 건강하게 자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1일 명예교사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방자치제도 및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알려주고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