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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한 돌봄 사업’ 복지브랜드로 인정 받아

김영환 기자 | 기사입력 2011/04/07 [13:59]

경기도 ‘무한 돌봄 사업’ 복지브랜드로 인정 받아

김영환 기자 | 입력 : 2011/04/07 [13:59]
경기도의 ‘위기가정 무한 돌봄 지원 사업’이 우리나라 최고의 ‘복지서비스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도는 7일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1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무한 돌봄 지원 사업’이 복지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소비자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선정한 전국 표본 자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종합 호감도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무한돌봄사업’은 현행법상 자격요건에 미달이 되어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가 국내 최초로 만들어낸 복지 지원 정책으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지원제도로는 지원이 불가능한 사각지대의 위기가정과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도가 별도의 예산을 마련해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경기도 내 파주시의 경우 구제역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시 관할 읍·면·동이나 상담소에서 상세한 내용을 안내 한다고 알린바있다.

도는 지금까지 5만여 가구에 대해 574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특히 의료비 부문은 무제한의 형태로 지원돼, 그야말로 ‘무한 돌봄’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한 돌봄’의 브랜드명은 도가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겠다는 굳은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위기가정 지원 복지 브랜드로 도민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이제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차별화로 중앙 정부, 타 지방자치단체 및 각종 연구기관 등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로 복지서비스의 상품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예산지원 이외에도 각 민간단체와 MOU를 체결해 병원진료비 감면, 학습비 지원, 무료법률상담, 서민금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자원을 연결해 30억원 상당액을 지원한 바 있다.특히 도민들의 정성으로 모은 29억원은 월세보증금, 노인 우울증 환자 치료비, 간병비 등으로 지원해 3중 4중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완성을 위해 각 시군마다 ‘무한 돌봄 센터’를 설치해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인 복지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의 쌍방향 복지전달체계로 바꾸어 가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가구별 사례관리를 통해 민·관 협력으로 복지수혜자에게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다.

정승봉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이제 전 시군에 무한 돌봄 센터가 설치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만큼 힘든 일이 생기면 낙담하지 말고 우선 가까운 센터를 찾아 도움받길 권한다”며 “낮은 자세와 무한책임의 정신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끝까지 섬기겠다”는 봉사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도는 앞으로 사회공헌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무한 돌봄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서북본부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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