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갤러리홀에서 열린 '땡큐 시사매거진' 나눔문화 콘서트를 빛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 줄 좌측에서 세번째가 시사매거진 김길수 대표, 뒷 줄 오른쪽 첫번째가 청시네마 박동현 대표)   © 김현무 기자

정월대보름을 맞은 2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갤러리홀에서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와 시사매거진이 주최하고 (주)청시네마와 대한중앙기업 및 드림공화국이 주관한 ‘땡큐 시사매거진’ 나눔문화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이수성 前 국무총리는 장모상을 당한 가운데에서도 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 명예이사장 자격으로 청소년육성연맹과 국민사회복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자 참석했다.

이 前 국무총리는 “고통받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과 이토 히로부미를 한국의병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총살한 안중근 장군을 (후손들은) 제대로 알고 불러야 한다”면서 “분열된 국가 가운데 있지만, 하늘의 기와 여러분의 마음이 통해서 우리나라는 앞으로 잘 될 것”이라고 축사해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이어 서울 올림픽 여자 탁구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현정화를 비롯해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단체에 후원금이 전달됐다.

이밖에도 가수 박상민과 소프라노 이경미 교수 외 성악가들의 재능기부 콘서트로 100여 명의 참석자가 감동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펼쳐졌다. 

한편 글로벌 의료관광 부문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대상을 받은 린의원 송혜린 원장은 “부족한 제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면서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