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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축제 특집] 안산의 보석 같은 튤립·연등·국제거리극 축제... 그리고 성호 문화제

김현무 기자 | 기사입력 2016/03/01 [22:16]

[봄축제 특집] 안산의 보석 같은 튤립·연등·국제거리극 축제... 그리고 성호 문화제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6/03/01 [22:16]
▲ 대부도 튤립축제, 연등축제, 성호 문화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  © 안산시 제공

 

안산지역의 봄 축제 행사가 시민 앞에 성큼 다가오고 있다.

 

올해 시 승격 30년을 맞이한 안산지역에서는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4가지 봄 축제가 있다.

 

경기도 남서부 해안가에 위치해 수도권 지역 주민의 관광 휴양지로 발전하고 있는 안산은 문화공연으로 다채로운 봄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해마다 시민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시화호 남쪽 방아머리 인근의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4월의 대부도 튤립축제는 면적이 여의도의 4.3배나 되는 대규모 공간으로 이곳에 심어진 수십 종의 튤립이 탐스럽게 피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봄에는 서울의 벚꽃과 서귀포의 유채꽃 축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면 대부도 튤립의 아름다움은 방문객에게 튤립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만하다.

 

행사장과 꽃 재배단지를 연결하는 코끼리 열차를 무료로 운행하고, 1천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이 갖춰져 있어 보다 축제를 즐기는데 안성맞춤이다.

 

안산문화원과 안산시 불교연합회가 부처님 오신 날 제등행사를 통해 펼치고 있는 연등축제에는 법요식과 연등 만들기 등 전통차와 사찰음식 시식코너 운영, 풍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76만의 시민과 어우러짐을 염원하는 불교합창단, 불교사물놀이, 경기민요, 국악가요 공연을 통해 봄과 함께 불교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경기도 대표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나 공원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연되어 봄의 절정을 맞는 5월에 개최되고 있다.

 

거리에서의 새로운 문화 발견을 소재로 일상의 공간을 예술적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이다.

 

연극, 거리 퍼포먼스, 무용, 마임, 음악, 미술 등 볼거리가 많고,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극 특유의 자유로움과 친근감이 있어 10대들의 참여가 상당히 높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등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  

 

성호문화제는 일생을 안산시 일동에 머물면서 실학사상을 꽃피운 이익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알리는 축제로 매년 5월에 개최하며 숭모제와 전통 민속놀이체험마당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성호이익선생 학술경연과 백일장, 성호사상대회와 전통문화행사 등으로 조상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문화제라 할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 승격 30년을 맞아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대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특색있는 공연 준비에 힘을 다 할 것”을 약속하며 “더불어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 안산에 방문해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봄이 되길 바란다”고 축제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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