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혜란 대표, “전통문화와 놀이로 가정행복 드려요”전통영유아체육 프로그램과 가정행복지킴이 활동 전개
“도리도리, 죔죔, 곤지곤지, 섬마섬마 같은 고유의 전통놀이를 상호작용체육으로 개발하고 실버 전통영유아 체육강사와 함께 전래노래를 육아놀이에 접목해 실질적인 행복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뉴스쉐어=김현무 기자]인간 발단 단계 중 가장 기초단계인 영유아 시기에 엄마의 마인드가 아이의 마인드가 된다며 전통문화와 전통놀이를 통해 건강과 정신을 행복유산으로 물려주길 꿈꾸는 조혜란 전통문화놀이협회장.
조 회장은 10년을 넘게 하키 선수생활을 한 엘리트 체육인으로 (사)대한치어리딩협회 전남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해 치어리딩 세계대회에 참가해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하루에 5명 이상의 인사를 만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가정행복을 우선시하고 있는 모범 주부다.
♦전통문화놀이협회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잊혀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사회고령층과 소외계층 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들어 지난 2009년 비영리민간단체를 만들게 됐다.
공연문화를 통해서 이웃과의 사귐 나눔 섬김의 품격을 갖추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 발전 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시작했다.
♦전문협에서 어떤 주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지
국내 아동, 청소년, 대학생 관련시설 업체 교육장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각종 사회 교육 활동 등 사회봉사활동과 홍보 공연도 추진 중이다.
♦앞서 언급한 전통영유아체육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가
옛 조상들의 전통놀이와 전통육아법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학교와 업체 교육장,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결국 행복한 가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정행복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자신이 건강하지 않은데 사회가 건강할 수 없는 것처럼 나로부터 시작하는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
좋은 환경이 좋은 사람을 만들어 주듯 어린 자녀에게는 부모의 긍정적인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긍정의 말을 자녀의 마음에 심어주는 전통놀이체육으로 신체건강, 사회성, 정서, 인성을 발달시켜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다.
전문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간에 눈높이가 맞춰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 가정행복이 목적인만큼 부단히 노력해 더욱 많은 사람이 변화돼 이 사회가 행복해지길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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