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녹색봉사회, '화합과 소통이 담긴 줄다리기... 민∙관이 하나되는 축제'

줄다리기 동호인 500명과 시민 1,200명 참석해 열띤 시합과 응원 이어져

김현무 기자 | 기사입력 2016/03/20 [21:20]

녹색봉사회, '화합과 소통이 담긴 줄다리기... 민∙관이 하나되는 축제'

줄다리기 동호인 500명과 시민 1,200명 참석해 열띤 시합과 응원 이어져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6/03/20 [21:20]
▲ 20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제 2회 안산시장기 생활체육 경기도 줄다리기 대회'에서 남자부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 김현무 기자

 

[뉴스쉐어=김현무 기자] 녹색봉사회(회장 김영원)가 안산시와 손을 잡고 민∙관이 하나되는 한마당 잔치를 벌여 화합과 소통을 일궈내고 있다.

 

경기 안산시 주최로 20일 올림픽기념관 내 체육관에서 줄다리기 동호인 500명과 시민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 2회 안산시장기 생활체육 경기도 줄다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이웃과 환경을 사랑하는 자원봉사, 행복한 도시 안산’을 꿈꾸는 녹색봉사회와 안산시 생활 체육회, 전국줄다리기 연합회, 안산시 시설관리공단의 공동 후원과 함께 경기도 내 줄다리기 동호인들이 선수로 나와 15개 팀이 열띤 경합을 벌여 시민의 축제장으로 자리가 꾸며졌다.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하늘의 바람’ 북 공연과 김규수 국민생활체육 안산시줄다리기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이 진행됐다.

 

이날 녹색봉사회에 표창장을 수여한 이상근 안산시 생활체육회 수석 부회장은 “(줄다리기) 생활체육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여러분의 심신을 단련하는 것”이라며, “서로가 화합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축사하러 나온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생활체육 안산시장기 줄다리기대회를 1,29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의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각시의 명예를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밖에도 안산시 관계자와 여자줄다리기 선수 간 이벤트 경기가 승패를 떠나 진행돼 민∙관이 하나되는 모습을 본 많은 참석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광경이 연출됐다.

 

한편 녹색봉사회 김영원 회장은 “올해 유네스코가 줄다리기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올린 경사가 있었다”며 “세계가 인정한 줄다리기가 화합과 소통 그리고 풍요와 번영을 소망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생활체육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 우승팀은 여자부 아리수 팀(서울), 남자부 줄마루 팀(광명)이 각각 차지했다.

 

▲ 2016년 안산시장기 생활체육 줄다리기대회 선수와 관계자가 경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무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 일출 2016/03/21 [16:21] 수정 | 삭제
  • 안산 시민으로서 이런 재밌는 경기를 볼수 잇어 생소하면서도 좋았습니다. 더 많은 홍보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되어서 서로의 화합을 보여 주는 경기들이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민관이 하나되는 의미있는 경기인것 같습니다.
  • 녹색봉사회, '화합과 소통이 담긴 줄다리기... 민∙관이 하나되는 축제'
  • 이동
    메인사진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X강별, 두 자매의 숨 막히는 옥상 대치 ‘흥미진진’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