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및 연비 조작 의혹’ 박동훈 전 사장 검찰 출석

배출가스 조작 사실 인지 여부 등 조사

이금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7/05 [11:54]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및 연비 조작 의혹’ 박동훈 전 사장 검찰 출석

배출가스 조작 사실 인지 여부 등 조사
이금미 기자 | 입력 : 2016/07/05 [11:54]

[뉴스쉐어=이금미기자]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와 연비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박동훈(64) 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5일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 최기식 부장검사는 박 전 사장이 2005년~2013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사장으로 일하면서 ‘유로5’ 기준이 적용된 EA189 엔진을 장착한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면서도 수입·판매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이날 오전 9시40분쯤 검찰에 출석한 박 전 사장은 폴크스바겐 차량과 관련된 “시험 성적 조작에 관여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사장의 신분이 참고인이나 조사 도중 혐의가 포착되면 피의자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차량 수입에 필요한 각종 인증서를 조작하거나 부품 변경 인증을 받지 않고 차량을 수입한 정황이 드러나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박 전 사장을 조사한 뒤 추가 조사 여부와 함께 아우디폭스바겐의 총괄대표인 요하네스 타머(61·독일) 사장 등 외국인 임원도 조사일정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및 연비 조작 의혹’ 박동훈 전 사장 검찰 출석
  • 이동
    메인사진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X강별, 두 자매의 숨 막히는 옥상 대치 ‘흥미진진’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