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금미기자]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6회에서는 홍지홍(김래원 분)이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15회 때는 리우올림픽 중계 속에서 나홀로 드라마를 방영해 시청률 20%를 넘겼고, 16회 때는 지홍의 “어느 때, 어느 순간에 어떤 일이 생겨도 나 후회하지 않을 거야”라며 달달한 사랑고백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혜정이 돌보던 국회의원 환자가 의식불명에 빠지며 병원장과 갈등을 빚으며 징계위원회 회부위기에 처하게 됐다.
또 최강수(김민석 분)는 의원을 맡은 상황에서 콜을 받고도 기억하지 못하자 자신의 머리 이상을 감지하고 CT와 MRI를 촬영해 결과를 확인했다. 지홍은 강수의 것인 줄 모르고 “빨리 치료를 받아야겠다”라며 경고했다.
강수의 병변은 수막종(뇌를 싸고 있는 수막에 종양이 생긴 것)과 압상씨저(무반응 상태의 발작증세)까지 겹친 것.
군대에 있는 동생은 꿈에 나타났다며 강수에게 전화하자 강수는 눈물을 글썽였다. 또 강수는 징계처분을 받을 위기에 처한 혜정을 불러 미안하다고 했으나 오히려 혜정은 강수를 더 위로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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