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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된 냉동우렁이 30t 새 제품으로 둔갑시킨 업자 검거

물코팅, 반품된 우렁이 포장 갈이, 생산자 허위 표시한 혐의

안주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1/25 [22:51]

반품된 냉동우렁이 30t 새 제품으로 둔갑시킨 업자 검거

물코팅, 반품된 우렁이 포장 갈이, 생산자 허위 표시한 혐의
안주은 기자 | 입력 : 2017/01/25 [22:51]

 


[뉴스쉐어=안주은 기자]물코팅으로 중량을 부풀림, 반품된 냉동우렁이를 새 제품으로 유통, 제품포장지에 생산자 허위표시 등의 불법을 저지른 우렁이 제조·유통업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한 혐의로 우렁이 양식업체 대표 A(4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10월부터 작년 12월까지 반품된 우렁이살을 해동 후 다시 냉동해 새 제품으로 납품하는 등 우렁이살 30t 가량(시가 37천만원)을 불법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수산물유통업자와 공모하여 20138월부터 작년 말까지 중량을 속인 우렁이 제품 약 429t(시가 36억원)을 납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201699일부터 1018일까지 내수면 어업 미신고 업자로부터 매입한 우렁이를 제품포장지에 생산자를 허위로 표시하여 3.7t 가량(시가 2억원)을 판매하여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중량을 속인 우렁이 제품 5.8t 상당을 압수했고, 전국 식자재 도매상을 통해 식당, 관공서 등에 납품된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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