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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변형 무지외반증 하이힐이 주원인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4/15 [21:15]

발가락 변형 무지외반증 하이힐이 주원인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4/15 [21:15]
일명 하이힐 병 이라 불리우는 ‘무지외반증’.

예전엔 ‘버선발 기형’이라고 불렸고 유전적으로 부모에게 물려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20~30대 여성들이 하이힐을 많이 신으면서 ‘무지외반증’에 걸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불편한 신발이 주원인인 발 변형 질환 ‘무지외반증’은 말 그대로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발 변형 질환을 말한다.

또한 이 질병은 그 병이 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발 건강에 이상신호를 정확히 감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무지외반증’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개 하이힐처럼 굽이 높거나 폭이 좁은 신발을 신었을 때 발끝이 모아지며 체중이 앞으로 쏠려 발가락에 압력이 가해져 발생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또한 체중이 앞쪽으로 쏠려 척추에 무리를 주어 ‘요통’이나 ‘좌골신경통’등으로 이어질수 있다

사람이 한발자국을 걸을 때 마다 보통 몸무게의 25%를 더한 무게가 발에 전달된다.

이때 하이힐 을 신게 되면 무게가 분산되지 않고 체중이 앞으로만 쏠리기 때문에 발가락 변형이 일어나게 되고 발가락뼈를 둘러싸고 있는 골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도 심하게 된다.

‘무지외반증’ 같은 발 질환은 신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기에 자신의 발에 잘 맞는 신발 선택이 중요하다.

신발을 고르는 시기는 발이 가장 커지는 저녁이 좋다. 선 채로 발을 맞춰보되 신고 걸어보며 잘 맞는지 살펴봐야 한다. 더불어 시간 날 때마다 발을 많이 만져주고 청결하게 관리한다.

‘무지외반증’에 걸리게 되면 외관상 좋지 않기도 하지만 발가락 관절이 신발과 맞닿는 부위에서 마찰이 발생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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