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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14일 출판도시에서 책방 거리 조성 기념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파주BOOK소리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인재 파주시장과 김언호 한길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단지 내 ‘책방 100개 만들기’를 목표를 가지고 지난해부터 문을 연 21개 책방 중 운영 중인 책방을 방문하고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책방거리 조성은 딱딱한 도시 이미지와 책을 생산하는 공간이 아닌, 독자와 일상적인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각 출판사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특색 있는 서점 1백여개를 개설해 출판도시 전체를 거대한 서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라고 알렸다.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민들의 독서진흥, 평생학습, 문화휴식의 장(場)으로 활용될 것이며, 책방거리 조성은 출판단지의 대표적인 상징이자 명소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였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출판도시 책방거리가 완성되면 영국의 헤이온 와이 같은 세계 유명 책방거리에 부럽지 않은 훌륭한 문화거리가 되고, 책방거리를 기반으로 올해 10월에 열리는 파주BOOK소리2011축제로 파주시가 세계출판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서북본부 = 김영환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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