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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뱅크 김정규 회장 "세계 5위에 드는 회사 만들겠다"
 
한도경 기자 기사입력  2018/03/27 [11:21]
▲ 'MBN뉴스'영상 캡처

 

타이어 전문 유통업체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한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27일 오전 10시경 김정규(53) 타이어뱅크 회장은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에 통째로 매각 추진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금호타이어 매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국내 기업으로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수 없어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경영 정상화 후에는 세계 5위 안에 드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이야기했다. 

  

타이어뱅크의 결정에 금호타이어 측의 반응은 침착하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업체인 타이어뱅크가 인수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일단 환영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해외 매각보다 국내 기업 인수를 희망하지만 국내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인수 조건이나 운영방법이 맞지 않으면 마냥 환영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타이어뱅크는 국민 여론과 노조, 채권단의 생각을 들은 뒤 최종적으로 인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타이어뱅크(Tirebank)는 1991년 김정규 회장이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타이어 전문 유통회사다. 현재 타이어뱅크는 2018년 현재 김춘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전국 약4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3/27 [11:21]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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