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8/10/14 [22:55]
장애인문화관광센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나들이
- 휠체어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과 떠난 가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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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정보라 수습기자] 어느새 무르익은 벼들로 황금빛이 들판에 가득한 가을날 장애인문화관광센터가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하루 앞둔 지난 11일 장애인문화·관광이벤트사업으로 전남 장성군 황룡강 일대를 찾았다.

 

장애인문화관광센터가 주관하고 광주근육장애인협회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중증장애인 및 지역장애인 8명과 비장애인 8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휠체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황하코스모스, 백일홍, 핑크뮬리, 해바라기가 개화를 시작해 형형색색 물 들어가는 20만 제곱미터(약 6만 평) 면적의 황룡강 일대를 돌며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이번 이벤트사업에 참여한 유진(34·남) 씨는 “장애인문화관광센터를 통해 황룡강 노란 꽃 축제를 처음 왔는데 휠체어나 유모차가 갈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좋았다”며 “시간이 많이 없어 끝까지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신철인 장애인문화관광센터장은 “장애인도 자유롭게 여행할 권리가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 편의시설 부족도 그중 하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장애인을 위한 여행 정보가 없다”며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여행 정보들을 제공해 관광취약자들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문화관광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여행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광약자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유무 ▲교통약자 이동 교통정보 ▲보장구의 대여와 사용 유무 ▲가까운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정보와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문화·관광이벤트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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