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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창원 종교연합사무실, 경서비교토론회 개최

박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1/25 [21:48]

HWPL 창원 종교연합사무실, 경서비교토론회 개최

박기호 기자 | 입력 : 2019/01/25 [21:48]

 

▲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창원 종교연합사무실은 25일 ‘제2기 1회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했다.     [제공=HWPL 창원 종교연합사무실]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창원 종교연합사무실은 25일 ‘제2기 1회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서비교토론회는 대순진리교·유교·기독교 지도자와 청중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대순진리교 김두태 교감은 “종교는 마음을 속이지 말고 자기 자신을 반성해 과부족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라며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서에 기록된 내용대로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교 발제자 이현호 교수는“분쟁의 이유는 이성, 경쟁, 이득으로 발생 되는 것”이라며 “분쟁해결은 실천과 교육을 통한 지와 행의 통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서의 가르침을 통해 나로부터의 혁명을 이루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독교 발제자 박영배 선교사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독교 안에서라도 서로 먼저 이해·화합·소통 해야한다”며 “타 종교 간에도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왕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패널들의 발제는 ▲경서에서 말하는 분쟁의 이유와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각 종교에서 말하는 평화로운 세상은 어떤 것이며 평화를 이루기 위한 종교의 역할에 대한 질문으로 진행됐다.

 

좌장인 백지상 경서연구위원장은 “경서비교토론회는 그냥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교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평화를 이루는 일로서, 종교의 화합과 대통합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함께 노력하고 하나 돼 세계평화를 위해 더 분발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청중 권미영(42·여) 씨는 “각기 다른 종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 만으로 평화가 이미 시작된 것 같다”며 “하루빨리 전쟁 없는 평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평화를 염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종교연합사무실은 현재 127개국 250개소에 사무실을 두고 경서비교토론을 통한 종교대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경서비교토론회는 전 세계 전쟁의 80% 이상이 종교적 이유란 점에서 각 종교의 경서에 담긴 평화의 의미를 찾자는 의미로 HWPL 내 종교연합사무실에서 마련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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