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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거절한 종편, 1박2일은 간다

1박2일 PD, 종편행 확정될 듯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4/21 [14:47]

무한도전 거절한 종편, 1박2일은 간다

1박2일 PD, 종편행 확정될 듯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04/21 [14:47]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이적설이 가라앉기가 무섭게 이번에는 1박2일의 기획자 김시규 PD와 이동희PD가 종편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대한민국 예능계의 1인자인 김태호 PD가 30억원을 받고 종편으로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온라인 상에 갑론을박으로 매우 시끄러운 분위기였다. 그러나 김태호PD는 지난 겨울 종합편성채널 jTBC로부터 이적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으며, 현재는  무한도전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해, 상황은 일단락됐다.

▲ 김태호PD는 무한도전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해, 무한도전의 끈끈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MBC 무한도전)    © 윤수연 기자

그리고 오늘 국민예능 해피선데이의 두 PD가 역시 종합편성채널 jTBC의 영입제의를 받고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온라인 상은 다시 한편 종편 이야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현재 종편사 이적을 제의받아 이적하는 PD들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김석현PD, 시트콤 ‘올드미스다이어리’의 김석윤PD  등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스타PD들이다.

이들의 이적료는 적게는 수억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편성채널로 인해 스타급 PD와 진행자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라는 예상이 들어맞은 셈이다.

김태호PD는 이적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때, ‘회사를 옮기는 건 개인의 선택 문제이며, 결정은 본인의 몫이다.누가 잘하고 누가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며 혹시라도 자신의 결정이 이후, 종편으로의 이적을 결정한 PD들을 비난하는 섣부른 기준이 되는 것을 걱정했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이미 시청자들은 스타급 아나운서들이 고액의 몸값이 이끌려 방송사를 떠나 끝없이 추락하는 모습을 여러 번 지켜봐왔기 때문에 시선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섣부른 비난이나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가 있으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종합편성채널이 이후, 방송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영향력의 득실을 조용히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충청본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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