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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 2011/09/09 [11:09]

  

  잘못 글 올라옴

  남자 7호는 서울대 대학원 석사 졸업이 아니라 수료입니다. 석사 졸업과 수료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학사 수료는 잘 못찾아봐도 석사 박사 수료는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 만큼 석사 박사 졸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남자 7호분은 서울대 졸업이라고 한 것이 잘못입니다. 서울대(또는 서울대 대학원) 수료라고 했어야 합니다.

• 오리 2011/09/09 [11:09]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습니다.

  여자 7호분이 석사보다 학사를 더 좋아 한 것은 아닌 것 같은 데요.서울대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면 서울대 나온 것 아닌가요?...그런데 현실이 그렇치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 또는 거짓말에 대한 배신감 때문일 것입니다. 본인이 서울대출신을 선호하는 것은 큰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다 자기 기준이고,생각이 있는 것이니까요...석사가 학사보다 못하다면 석사를 초대졸급의 전문대와 같이 학사 밑으로 넣어야 되지 않을까요?학사를 더 높게 본다는 의견은 그래서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석사들어가기는 학사때처럼 고등학교 교육의 점수만 높아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석사는 학부의 성적 및 전공관련 자격,능력,전문성,발전 가능성 등 골고루 평가하여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졸업하기는 일반적으로 학사의 몇배가 힘든 과정입니다. 진짜 죽었다 깨날 정도의 연구능력을 보여줘야 졸업할 수 있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 정도로 고생하여 졸업하지 않았다면 그사람은 떳떳하지 못할 것입니다.그래서 석사 졸업을 사회적으로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닌가요?

• 서초 2011/09/09 [20:09]

  

  어느대학 학부를 졸업했느냐는 학력에서 중요하지요...

  요즘 국내대학의 대학원은 천하의 서울대라도 비록 전공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미달이 많아 들어가기는 수월하지 않나요?...그래서 울 나라는 학부를 중시하는건 당연하지요...내 아는 어느분 지방 모대학 나오고 명함에는 서울대 석사라고 표시하고 다니더군요...물론 인품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정말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학부도 밝히고 대학원도 학위취득인지 수료인지도 명확히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