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뉴스쉐어 = 강민경기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전국은 물론 세계 국제단체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19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4대 광역시장협의회장에 선출됐으며, 이와 함께 지난해 6월에는 민주당 지방자치단체장협의회 초대의장 선출됐다.
이날 협의회는 민주당 소속인 광역 9명, 기초 95명 등 모두 104명의 단체장이 참여했으며, 지방정부에서부터 민생경제, 복지확대,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키로 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지방자치는 2할(재정), 3할(사무)자치인 만큼 5할자치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지방분권·균형발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 2011년 10월 광주에서 열린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에서 회원 도시들이 설립하는 도시환경협약 회원도시연합(UEAMA) 초대 의장에 추대됐다.
이듬해인 2012년 6월 UEAMA 공동의장 자격으로 브라질에서 열린 환경회의 ‘리우+20’에 참석, 특별세션 발표자로 나섰으며, “선진국, 개도국 도시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평가 국제기분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강 시장이 광주시는 물론 국내와 국제기구의 대표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광주 도시공동체의 홍보는 물론 위상도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글로벌 환경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회원도시의 의견을 대변하며 회의를 주재하고, 당면한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녹색성장 등 도시간 공동 협력 등의 현안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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