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3년 만에 준공 후 본격 가동
수질 환경개선·악취문제해소,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0/12/29 [16:16]
강릉시는 29일, 총 17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한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을 최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은 그동안 크고 작은 문제점으로 인하여 준공이 지연되었으나, 시설보완을 통해 정상 준공처리 되었다.
이제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의 준공으로 인하여 신리천 주변의 수질 환경개선은 물론, 악취문제 해소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농공단지 내의 환경개선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기업 활동과 기업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강릉시에서는 공사 중지 후 시설개선과 보완을 위해 산 기관 추가설치와 가압부상조 가압라인설치 등 시설개선에 주력하여 유입폐수의 수질이 안정화되고 폐수처리에 대한 효율 증대가 입증됨에 따라 준공처리하였다.
준공이후에도 향후 시설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등 공인 기관의 보다 정밀한 기술진단을 통하여 수질보증과 환경개선,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 등이 총체적으로 점검될 예정이다.
앞으로 준공된 폐수종말처리장은 농공단지협의회에서 시로부터 시설물 일체를 인수하여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강원본부 = 임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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