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IOC평가단 강릉실사를 30일 앞두고 분야·부서별 준비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하고 19일 오후 2시 30분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본부장인 김덕래 부시장을 주재로 각 국소장, 실과장, 면장, 동장, 담당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최종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와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릉시행정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한 환경정비, 환영·환송행사, 제설·교통·홍보대책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최종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하여는 오는 31일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2월 초부터는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주부터는 매주 월요일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소본부장 회의 시 분야별 준비상황도 함께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래 부시장은 “IOC실사 30일 남겨둔 시점에서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한 자리라며 올해 시정운영 방향인 ‘새로운 10년의 도약의 해’인 만큼 2018동계올림픽은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 며 “유치를 위한 그 첫 단추가 IOC 평가단의 실사인 만큼 전 부서장은 오늘 보고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번 달 말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