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의하면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로는 1.2% 상승한 것으로 지난달 1.5%에 이어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5%,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8%, 서비스는 전월대비 0.2%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6%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농축수산물도 전월대비 1.8% 폭으로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1.7% 하락했다. 지출품목별로는 전월과 비교하여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부문과 교통부문은 각각 1.1%, 1.0% 상승, 기타상품 및 서비스부문과 주류 및 담배부문은 각각 0.7%, 0.5% 상승,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부문과 교육부문은 0.4%씩 상승, 음식 및 숙박부문과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부문은 각각 0.2%, 0.1% 상승했다. 의류 및 신발부문, 보건부문 및 통신부문은 변동이 없고 오락 및 문화부문은 0.2% 하락했다. 상품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8% 상승,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5%,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항목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1% 각각 상승한 것으로 전월대비 집세는 0.2%, 공공서비스는 0.1%, 개인서비스는 0.3% 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16개 광역시도별로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서울, 전남, 제주는 0.6~0.8%씩 상승,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0.4~0.5%씩 상승, 강원, 경북은 0.3%, 충남은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광역시를 제외한 30개 도시별로 전월과 비교하면, 여수는 엑스포 기간이 끝남에 따라 시내버스료 유료화 등의 영향으로 1.3% 상승, 수원, 춘천 등 14개 도시는 0.5%~0.7%씩 상승, 성남, 원주 등 15개 도시는 0.1~0.4%씩 상승했다. 하지만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는 태풍의 피해손실은 아직 적용되지 않아서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