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뉴스쉐어 = 서근영 수습기자] 강릉시가 피서기간 중 지역 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강릉시는 1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20개소 해변 지역의 각종 사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조사된 지역 사업장은 총 11개 사업으로 3개 사업장(강문 자전거도로, 우암 재해예방 위험지구정비, 강문 연안정비사업)은 개장 전 마무리 및 임시 정지작업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다른 5개 사업장(녹색도시 하수관거정비, 정동진 자전거도로, 해안경관 관광자원화, 옥계일반산업단지, 옥계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공사)은 여름해변 운영 기간 중 공사 중지 예정이다.
또한 공사 시행 예정인 나머지 3개 사업장 중 운정교 확장공사는 현재 2차선 통행조치 완료하였고 호텔현대 경포대 신축은 우회도로 확보 및 안전대책 마련 후 공사를 추진하고 포남동 서민밀집 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성수기이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해변 운영기간 중 많은 피서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공사 중지 사업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지 이미지 저해 요인을 사전에 대비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차량 유도선 설치 및 보행자 사고 예방 방지책 등을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