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뉴스쉐어 = 서근영 수습기자] 강릉시가 하반기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
시는 친서민 희망정책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는 서민 일자리창출 사업에 총 23억원을 투입해 연간 544명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당초 연간 280명을 목표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새 정부의 정책방향과 민선5기 역점 시책인 서민 일자리 창출 추진 의지와 맞물려 일자리 예산을 편성해 하반기에 328명을 선발해 7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주요사업장으로 경포습지 생태공원조성, 대관령역사문화탐방로 명품관광지 조성, 대기리 산촌체험학교 정비, 폐자원 활용, 하수시설 퇴적물 준설 등 저탄소 녹색도시,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에 적합한 사업장 25개소를 선정 후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일자리 발대식 및 산업재해․보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강릉시는 하반기에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 재해예방 감시 39명, 여성결혼이민자 인턴 운영 8명 등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