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뉴스쉐어 = 서근영 수습기자]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11명)은 25일 일본 지치부시를 방문, ‘강릉시와 지치부시 양 도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양산공원에서 가졌다.
행사는 강릉시 방문단과 지치부시 시장(久喜邦康 : 쿠키 쿠니야스)을 비롯한 지치부시 일한친선협회 관계자, 산업체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시화인 백일홍 기념 식수식, 제휴협약서 조인식, 축하연 등을 가졌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친구는 오래 될수록 좋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오래 된 친구도시에서 뜻 깊은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향후 쿠니야스 시장과 함께 양 도시가 행복도시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양 시의 친선협회(강릉시 회장 오용탁, 지치부시 회장 磯田久子 : 이소다 히사코)와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릉시와 지치부시는 1983년도 2월 16일 지치부시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 시 친선협회를 중심으로 5년마다 교류 기념행사와 다양한 우호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