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뉴스쉐어 = 서근영 수습기자] 강릉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4회 강릉성남시장 감자전 축제’를 성남시장 내 축협 앞에서 개최한다.
강릉 성남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시장경영진흥원과 강릉시의 후원으로 추진하는‘제4회 강릉성남시장 감자전 축제’는 해수욕장에 집중되는 피서객들을 도심 전통시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다.
시는 경포, 송정, 안목, 사천해변과 성남시장을 연결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차례 운행한다.
축제에서는 강원도 대표 농작물인 감자를 주요 상품으로 하여 감자전, 감자떡 등을 시중가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감자 깎기 및 투호대회, 감자요리강습 및 시식회, 감자 경품 지급행사, 그린실버악단의 장터음악회 등의 각종 이벤트행사도 추진한다.
성남시장상인회(회장 한소권)는 2011년에는 행사 수입금 3백여만원으로 관할 지역인 중앙동 노인회원 50여명을 성남시장으로 초청해 소머리국밥 등을 제공했으며 2012년에는 수입금 3백여만원으로 사천면 사기막리 노인회관에서 지역 노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성남시장상인회 한소권 회장은 “2013년에도 축제를 성공리에 마치고 행사 수익금으로 ‘찾아가는 노인 경로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