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강릉시는 오는 8~9일 남대천 단오행사장에서 올림픽 성공개최와 추수 감사의 뜻을 담아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함께하는 시민’의 주제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5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4-H회)로 구성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숙승)에서 주관하며 기념식에서는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2018 스마일 실천헌장’ 낭독, 올림픽 성공개최 다짐 2018명 주먹밥 나눔 행사 및 다문화가족 김치 담그기 경연행사가 진행된다.
첫날 8일 오후 5시부터는 추수감사 도․농의 밤 행사로 시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초청가수 공연 및 전통예술단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 9일 오전 10시부터는 시민과 함께 하는 스타골든벨 퀴즈 행사가 이어진다.
부대 행사로 블루베리 묘목 및 잡곡 종자 나눔 행사와 농업평생학습대학 및 전통음식학교 교육 수강생들의 요리시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농업인의 날 행사 기간 동안 강릉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 및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소득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제7회 강릉농특산물 판매행사’ 도 함께 운영하며 판매장에서는 2만원이상 물품구입 고객에게 경품권을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