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강릉시는 올해 1월1일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조기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는 ‘2014 도로명주소 사용’ 전면시행에 따라 시행초기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시청 및 읍면동 23개 민원실 창구에 도로명주소 안내 표찰 및 X-배너를 설치해 민원 신청 시 담당직원이 상황에 맞게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을 직접 검색하여 안내하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창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라 시행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키 위해 도로명주소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도로명주소 사용 안정화 단계까지 운영될 도로명주소 상황대응반은 도시계획과장을 상황반장으로 구성해 평일은 도시계획과 공간정보팀에서 전담하고 주말 및 휴일에는 2명씩 대응반 근무자를 편성해 운영하게 된다.
상황대응반은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언론동향을 실시간 파악하고 도로명주소 관련 민원 대응 및 해결방안 모색, 현장중심의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해 예상치 못한 혼란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호 강릉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상황대응반 운영을 통해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