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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택개량사업 추진…18억원 투자

유나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2/05 [23:29]

강릉시, 주택개량사업 추진…18억원 투자

유나래 기자 | 입력 : 2014/02/05 [23:29]
 
[강릉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강릉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농어촌 지역의 정주의욕 고취를 위해 낡고 불량한 농·어촌지역의 주택개량사업을 추진중이며, 금년에는 31개동에 총 18억6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곳곳에 산재돼 있는 노후·불량주택과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교체 등을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2월중에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 및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주택에 대해 일제조사를 거쳐 농어촌 및 도심지역에 잔존해 있는 약 256동의 빈집을 년차적으로 철거 정비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 및 도심의 빈집은 도시경관저해는 물론 청소년들의 일탈장소 등으로 사용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사업으로 분류된다.
 
올해는 10개동에 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월 중 대상자 선정 후 10월까지 완료예정이며,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연차계획 수립을 통하여 지속 정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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