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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모기가 올해 처음 부산에서 발견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부산의 한 농가 축사에서 일본 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의 증상으로는 두통, 고열, 경련성 마비와 구토, 복통, 혼수상태 등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작은 빨간집 모기(또는 뇌염모기)에 의해서 전파되는데, 이 모기는 일본뇌염에 감염된 야생 조류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모기가 다시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2차 감염을 일으킨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주로 돼지의 체내에서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돼지가 바이러스의 증폭 동물로서의 역할을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4월부터 9월까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자는 5회에 걸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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