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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승부조작 일파만파…일괄사표 제출

승부조작사건으로 4명 구속, 이사진과 감독 등 구단주에게 일괄사퇴서 제출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5/31 [01:01]

대전시티즌, 승부조작 일파만파…일괄사표 제출

승부조작사건으로 4명 구속, 이사진과 감독 등 구단주에게 일괄사퇴서 제출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5/31 [01:01]
프로축구 승부조작으로 소속선수 4명이 구속되고 다른 4명이 수사를 받는 가운데 대전시티즌의 김윤식 대표는 30일 “이번 사건의 책임을 지고 염홍철 구단주에게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4만명의 대전시민이 우리 구단을 만들어 줬는데 그런 구단에서 부정한 행위로 인한 불미스런 일이 일어난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며 “구단 스스로가 자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의무가 있다”며 사퇴서 제출경위를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대전시티즌 이사 1명, 감사 1명, 시청관계공무원 1명, 지방언론사 1명, 지역축구 전문가 1명, 서포터즈 1명, 구단직원 1명 등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이번 사건의 진상을 면밀히 파악하고 구단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대표는 “대전시티즌이 끝까지 존속해서 미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진정어린 노력이라 생각해 주고, 앞으로 시티즌이 환골탈퇴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사태에 연루된 시티즌 선수들은 즉시 임의탈퇴를 공시할 예정이며, 나머지 4명 또한 기소여부에 따라 연루가 됐으면 용서할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대전충청 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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