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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조작 연루 선수 10명, K리그 영구 제명 중징계

강병민 기자 | 기사입력 2011/06/17 [16:41]

승부 조작 연루 선수 10명, K리그 영구 제명 중징계

강병민 기자 | 입력 : 2011/06/17 [16:41]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이번 승부 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칼을 빼들었다.
 
승부 조작에 가담한 선수 10명에 대해 K리그 최초로 영구제명이라는 중징계를 과감하게 결단내린 것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김동현(상주 상무) 등 10명의 선수에게 K리그 선수자격 영구 박탈과 K리그 직무 영구 자격 상실 징계를 결정했다.

또한, 승부조작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김정겸(포항 스틸러스)에게는 K리그 선수자격과 직무자격 상실 5년을 결정했다.

선수 8명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대전 시티즌은 2011년 스포츠토토 수익 배당금 30%(약 2억 7천만원)를 박탈하고 선수 1명씩이 속한 광주FC와 상주 상무는 각각 10%(약 9천만원)를 박탈하기로 했다. 상주의 경우 신생팀인 점을 고려해 2012에 징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곽영철 상벌위원장은 “승부조작에 관련된 선수 10명에 대해서는 가담 정도를 따지지 않고 전원에 대해 축구계에서 완전히 추방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대한축구협회에도 건의를 해서 승부조작에 관련된 선수들은 축구계에서 완전히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포커스팀 = 강병민 기자 bm07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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