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란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켜 흔히 구토나 설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최근 5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이 42.4%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봄철 20.3%, 가을철 10.0%, 여름철 5.6% 순으로 나타나 오히려 겨울철이 여름보다 8배이상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겨울철이 감염률이 높은 이유는 위생관리가 여름철보다 오히려 더 소홀하고 실내 활동도 많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적은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유아부터 어른까지 나타나고 있으며 24~28시간 혹은 12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고 있으며 회복 후 최소 3일, 최대 2주까지 전염력을 가지고 있다. 증상으로는 주로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통, 권태, 두통, 미열 등을 유발하며 소아에게서는 구토, 성인에게서는 물처럼 묽은 설사가 흔하다. 대부분 합병증 없이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되어 건강을 해치지는 않지만 잦은 구토와 설사로 노인이나 어린이의 경우 탈수 증상이나 심해져 심하면 전해질 불균형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물을 마시는 등의 방법으로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주는게 좋다. 현재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특별한 항바이러스제나 백신, 항생제등의 치료 약품이 없어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는 등의 예방이 최선으로 여겨지고 있다. 후 처리로는 질병 발생 후 오염된 물건을 70도에서 5분간, 100도에서 1분간 가열하거나 오염된 물질을 제거한 뒤 염소소독제를 뿌리고 일회용 타월등에 소독제를 적셔 닦으면 된다. 그러나 기구, 시설, 용기 등에만 사용하고 과일 채소 등에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및 관리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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