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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공식입장, 강력한 법적대응… “공인도 사람이다!”

4억원대 사기혐의로 공식입장 펼쳐 맞대응

이은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6/10 [20:59]

신동엽 공식입장, 강력한 법적대응… “공인도 사람이다!”

4억원대 사기혐의로 공식입장 펼쳐 맞대응
이은희 기자 | 입력 : 2011/06/10 [20:59]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사업실패에 대한 교훈을 이야기했다.   © 승승장구 화면 캡쳐
 
개그맨 신동엽이 4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사항에 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동엽은 오늘 기능성 신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아이젝스의 가맹점주들에게 4억 6천만원의 가맹비를 3월말까지 돌려주기로 했으나 약정을 지키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신동엽의 소속사 측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4억 6천만원의 가맹비는 신동엽 개인이 아닌 고소인들과 아이젝스 법인과의 민사적 채권 채무문제이며, 신동엽의 개인 채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동엽은 아이젝스의 공동대표이사로서 회사 정상화를 위해 개인 사비 수십억여원을 회사에 투입했으나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단 한 푼의 월급도 받은 적이 없고, 법인카드도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고소인들은 신동엽이 연예인으로서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공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까봐 어쩔 수 없이 고소인들이 요구하는 돈의 일부를 개인 돈으로 지급했지만 고소인들은 계속해서 가맹비 전부를 반환하라는 부당한 요구에 더 이상 굴복할 수 없어 거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소인들은 불만을 품고 형사고소까지 진행시킨 상황에 연예인이라 해서 일반인과 달리 공정한 룰과 원칙을 무시하고, 부당한 요구에 굴복해야 한다면 이는 참으로 부당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며 “신동엽은 이번 고소에 대해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고, 향후 명예회손 및 이로 인해 발생된 손해 등에 대해 법적 대응 할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이러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걱정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부덕의 소치로 생각하고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신동엽의 공식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 일 없이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인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인도 사람이며, 공인을 악용한 사람들은 즉각 처벌받아야 한다”, “고소인 측에 강경대응해서 꼭! 진상을 밝혀주세요” 등의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 4월 6억원대의 대여금 청구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미디어포커스팀 =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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