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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에 겨울철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심천 무료 썰매장이 1월 3일 개장된다.
기간은 1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오전 9시~오후 5시), 무심천 수영교 아래 14,000㎡(200m×70m)의 규모로,최대한 안전을 고려해 수심을 낮게 조성하였다. 썰매 800개가 무상으로 대여되며,비상 약품을 비치하고 임시화장실을 설치해 사용에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리용역 업체 안전요원 8명, 공무원 운영지도 근무 5개조 20명 등을 매일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속에서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썰매타기는 온가족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 24일간 무상으로 운영해 연 40,800여명이 다녀가 휴일 2천에서 3천여명, 평일 700여명에서 8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시 하천관리담당은 “이 기간동안 썰매장 이용시 반드시 모자와 장갑 등 방한을 철저히 하고 유아는 보호자가 함께 데리고 올 것과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전충청본부 = 윤수연 기자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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