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경기동북본부)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 개막식이 9일 오후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제11옥사 앞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우당 이회영선생의 손자인 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정동영, 천정배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신흥무관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와 독립기념관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흥무관학교와 설립자 우당 이회영 선생의 역사적 흔적을 담은 각종 자료가 전시되며 8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두달간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신흥무관학교는 1919년 만주에 설립되었던 독립군 양성학교로 이상룡을 주축으로 이시영, 이회영 형제와 김형선, 이장녕, 이장직, 이동녕 등 군인 출신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독립군 양성 군사학교로 청산리전투를 비롯하여 독립전선 각 분야에서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일제의 탄압으로 폐교될 때까지 신흥무관학교는 3500여 명의 독립운동 지도자를 양성했다. 경기동북본부 = 장선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7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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