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한여름 밤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음악회를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개최한다.
공연은 19일 저녁 8시 둔산동 샘머리근린공원(햇님아파트구간), 23일 저녁 7시 30분 도마동 서대전여고, 26일 저녁 8시 관저동 신선암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 공연으로 마련됐다.
▲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음악회 포스터 및 전단지 | |
19일 ‘한여름 밤의 음악회’는 60명으로 구성된 '대전윈드오케스트라(지휘 정지석)‘ 의 OREGON, VIRGINIA, 사라진 왕국, ABBA GOLD 등 클래식 연주에 대중성을 가미한 공연이 펼쳐진다.
23일 ‘찾아가는 음악회’는 Hey Jude(비틀즈), 향수,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하이드), 넬라판타지아, 그저 바라볼 수 있어도(포크가수 유익종 특별출연), 서대전여고 댄스팀 등 클래식, 대중음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26일 ‘한여름 밤의 팝스콘서트’는 40명으로 구성된 '코리안필하모니 팝스오케스트라(지휘 김동문)‘ 의 러브스토리, 님은 먼 곳에, 가브리엘 오보에, 너를 위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비틀즈 모음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대중음악, 성악, 팝송 등 오케스트라의 고급 이미지 위에 여름을 테마로 한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성을 겸비한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충청본부 = 나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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