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대회 선수촌 주변 지역 합동방역 실시구·군보건소 지정 방역업체 1개소와 해충 발생 차단 위한 방역 실시
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촌 및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해충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합동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 대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해충발생 지역으로 추정되는 금호강변 저습지 지역 일대 및 금호강좌안(팔현마을) 등에 8개 구·군과 합동으로 9월 4일까지 오후 5시부터 주 2회(화/잔류분무, 금/연막소독)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에는 16개반 48명, 방역차량 16대의 인력 및 장비가 투입된다. 또한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하여 기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저습지에 서식하는 야광성 해충인 “동양하루살이”가 선수촌과 연습장의 밝은 조명으로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선수촌내에 해충 퇴치기를 18개 설치하여 선수들의 훈련과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키로 했다. 김영애 보건과장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의료지원 운영상황실과 구·군 보건소에 방역기동반 설치 운영과 의무소독 대상 시설의 정기적 소독관리, 비상방역대책 홍보강화로 질병 없는 안전한 대회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촌내에서는 지정방역업체에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선수촌 숙소, 미디어촌 숙소, 선수촌 각 사무실, 선수촌 외곽 화장실, 하수구, 연습장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본부 = 조민제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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