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9월 6일(화) 오후 3시 나눔관 대회의장에서 “근육 노화 연구의 최신동향”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생명硏 노화과학연구센터 주최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전문가 10명이 참가하여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근육노화의 최근 연구 동향 및 향후 노인성 근감소증 제어 전략 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 ▲생명硏의 권기선 박사는 “근육노화 신규 분자표적 발굴 및 제어 물질 개발 전략”, ▲서울대 의과대학의 조성천 박사는 “노화성 근감소증 제어를 위한 신규 운동효과 물질 개발 및 임상 중개연구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2부에서 ▲고려대학교의 이철구 교수는 “시스템 생물학적 연구방법을 이용한 근육노화 제어 및 근감소 표적 유전자 발굴 전략”,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의 강순아 교수는 “노화성 근감소증 제어를 위한 식품 및 천연물 유래 후보물질 발굴 전략”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하고, 마지막으로 생명硏 권기선 박사 주재로 참석 패널토론과 청중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생명硏 노화과학연구센터장 권기선 박사는 “최근 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노인성 만성 질환 극복을 통해 건강수명 연장에 대한 연구가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국가 아젠다로 고령화 대응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노인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근육노화 연구에 대한 집중과 질환 제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硏 노화과학연구센터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연구책임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과 공동으로 교과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노화성근육감소제어원천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근육노화 연구의 국내 전문가와의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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