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rean Bioinformation Center, KOBIC, ht이하 코빅)는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며, 산·학·연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23일 생명硏 본관 대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코빅의 발자취와 업무 소개, 코빅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 향후 코빅의 역할 등 코빅의 과거와 현재, 미래 역할 등에 대한 발표와 축하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2001년 10월 국가유전체정보센터(National Genome Information Center, NGIC)로 출범한 코빅은, 국내 생명정보 연구의 중심기관으로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생명정보 분석 도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전념하고 있으며, 생명정보에 필요한 맞춤형 전산시스템과 같은 인프라 구축과 유전체·생명정보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바이오융합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9년 “생명연구자원의 확보,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2010년 3월부터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로 재출범하면서, 국가 생명연구자원의 통합정보시스템인 KOBIS를 구축하여 범부처 차원에서 국내외에 산재한 생명연구자원의 통합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KOBIS는 동물/식물/미생물/인체유래 연구자원에 대한 정보(종명, 분류체계, 국내외 연계정보 등), 국내외 연구동향 및 통계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상혁 센터장은 “최근 생명공학연구의 기반이 되는 생명연구자원분야에서 범부처적으로 정보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코빅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외 현안에 대한 논의와 향후 코빅의 역할 및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의 장을 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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