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비티 파크 시즌3  [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자체 제작 예능 '크래비티 파크' 시즌 3로 돌아왔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지난 29일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 시즌 3의 첫 화를 공개했다.

크래비티는 '예능캠프' 특집으로 꾸며진 첫 화에서 편안하고 귀여운 후드티 차림으로 등장, 오프닝에서부터 남다른 텐션을 발산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크래비티 파크' 시즌 1과 2에서 팬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크래비티는 시즌 3를 통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몸풀기로 진행된 랜덤 가방 검사를 통해 크래비티의 순발력과 재치를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가방에 들어있던 검정 고무신에 정모가 당황하자, 태영과 우빈이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의 등장인물을 성대모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또한 민희는 가방 속 물건이 집안에 전해 내려오는 가보라고 밝히며 자신만만해 했는데, 물건이 수갑으로 드러나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폭소가 만발한 가운데, 민희는 부모님 직업이 경찰이라고 둘러대 재치 있게 상황을 모면했다.

본격적으로 '예능캠프' 1교시 댄스신고식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랜덤 음악에 맞춰 각기 개성 넘치는 댄스를 선보였다. 무대를 압도하는 파워 댄스부터 코믹한 막춤, '큐티뽀짝'한 율동에 이어 끈적한 섹시 댄스까지, 9인 9색 '퍼포비티'의 저력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시즌 3 첫 화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을 선보인 크래비티는, 이어지는 2교시 '쥐를 잡자!' 게임을 통해 더욱 강력한 벌칙과 예상치 못한 '빅재미'를 예고했고 '크래비티 파크' 새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크래비티 파크' 시즌 3는 크래비티의 네이버 V 라이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되는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