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4일 광명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모든 CCTV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도록 구축한 ‘도시통합관제시스템’을 특허 출원했다. ‘U-시민안전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U-통합관제센터’에서 새롭게 명칭을 바꾸고, CCTV 통합 운영을 통해서 각종 재난·재해 및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관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광명 U-시민안전센터에는 15명의 CCTV 모니터 요원과 3명의 관제경찰, 7명의 기술 지원인력이 24시간 방범 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택가 방범용 CCTV를 20개소, 차량방범용 CCTV를 3개소에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5개소에 신규 설치하는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를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특허출원한 분야는 ‘도시통합관제시스템’의 웹 접속 방식, 접근권한부여,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및 차적 조회, 모니터링요원 성과관리 분야이며 광명시청 최초의 특허 등록을 기대하고 있다. ‘U-시민안전센터’의 ‘도시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방범활동으로 광명시의 2010년 하반기 강·절도 발생률은 2009년 하반기에 비해 36.5% 감소되었고 범인 검거도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앞으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구축하는 주택가 방범CCTV 15개소와 차량 방범용 CCTV 2개소를 광명 U-시민안전센터에 인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했으며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광명 뉴타운 지구에도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에 의한 방범용 CCTV를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유비쿼터스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광명시 전역에 U-City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는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도시환경을 설계할 때 사각지대를 없애 범죄자들에게 범죄 기회를 주지 않도록 하는 도시환경설계기법이다. 경기서부 = 박진선 기자 jin_picture@hanmail.net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