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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동에 ‘청소년 문화의 집’ 생긴다

소하동․ 하안동 3만여 청소년 직업체험․ 문화․ 여가활동 혜택

전현주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5/02 [10:14]

광명시, 소하동에 ‘청소년 문화의 집’ 생긴다

소하동․ 하안동 3만여 청소년 직업체험․ 문화․ 여가활동 혜택
전현주 수습기자 | 입력 : 2013/05/02 [10:14]
[광명 뉴스쉐어 = 전현주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소하동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현재 신축 중인 소하2동 주민센터에서 1개 층을 증축해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의 집이 생기면 소하동과 하안동 지역 3만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해 적성과 특기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네일아트, 애니메이션, 컴퓨터그래픽(3D) 등 특화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청소년시설의 지역적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11월 소하동에 지하 1층•지상4층 규모의 청소년수련관을 착공했다. 이곳은 청소년 전용 여가활동 공간으로 총 사업비 161억 5800만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짓고 있다.

지난 2월 철산3동 주민센터에는 첨단 영상미디어 시설을 갖춘 영상편집 및 영상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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