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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 추진 청신호

예비타당성조사는 4월부터 들어가 9~10월이면 끝날 것으로 예상

박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1/10 [17:27]

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 추진 청신호

예비타당성조사는 4월부터 들어가 9~10월이면 끝날 것으로 예상
박재희 기자 | 입력 : 2011/01/10 [17:27]
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사업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본격 추진된다.

6일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사업을 지난해말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한 뒤 올초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2006년 기재부가 시행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사업이 보류됐던 인덕원~병점간 복선전철사업(24.5㎞)은 인덕원~서동탄간 수정노선(35.4㎞)으로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1일 “인덕원~병점 노선은 사업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와 상대적으로 수요가 있는 인덕원~광교~서동탄으로 노선을 수정해 올초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비타당성조사는 4월부터 들어가 9~10월이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당성이 확인되면 본 타당성조사에 들어가고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착수일로부터 8년내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덕원~광교~서동탄 복선전철 건설에는 2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 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노선과 중복이 되는 '화성~수원~용인~오산'간 신교통수단 건설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도는 그동안 내부 검토를 거쳐 남북축(광교~흥덕~영통~서천~동탄1·2신도시~오산, 21.9㎞)과 동서축(병점역~동탄1·2, 17.5㎞) 등 2개노선에 신교통수단 건설을 검토해왔다.

도 관계자는 "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도가 추진해온 남북축과 겹쳐 계획수정이 불가피하다"며 "최근 국토부에 조속한 시일내 입장정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덕원~병점 복선전철사업은 2006년 기재부가 시행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 대비 편익)가 0.31에 그쳐 무산된 바 있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pjh_85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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