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 할아버지, 할머니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11월 24일, 재가복지대상 3가구에 연탄 1,500장 배달
대구지방보훈청(청장 한기엽)에서는 11월24일 상주 연탄은행과 연계하여 청장과 보훈청직원 및 도우미 등 13명이 재가대상자 중 어렵게 생활하시는 상주지역 무공수훈자 황 어르신 등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배달했다.
한 장이라도 깨질세라 손으로 한 장 한 장 조심스레 옮기는 청 직원들에게 3.4㎏의 연탄의 무게는 처음은 무거워 보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호흡이 척척 맞아 한결 가볍게 느껴졌다.
황 어르신은 “이렇게 추운날씨에 연탄이 없어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보훈청에서 이 먼 곳까지 찾아와 연탄을 손수 날라주니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이 붉혔고, 텅 비어있던 창고에 하나하나 쌓여진 연탄과 어르신의 모습은 봉사자들의 수고를 잊게 했다. 한편, 청에서는 대구청 관내 연탄을 난방하는 재가대상자 全 32가구에 대해 연탄은행 등과 협조하여 가구당 300~500장씩 지원받아 어려운 재가대상자분들의 따뜻한 겨울지내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대구경북본부 = 최현향 기자 joyfulhyang@gmail.com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6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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