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3년여 만에 스마트폰은 2천만 대를 돌파, ‘스마트폰 없이는 못살아’가 절로 나오는 요즘이다.

대체 스마트폰의 어떤 매력들이 이렇듯 우리 생활에 밀접해지고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일까?

치명적 매력, 손안의 작은 PC를 통한 무료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PC의 경우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이동성이 어렵고, 노트북은 가볍고 이동성은 있지만 24시간 휴대하기에는 불편했다. 나만의 기기를 꿈꾸고, 24시간 새로운 정보를 놓치지 않으려는 스마트한 현대인들에게는 뭔가 2% 부족했던 것.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등장한 스마트폰. 휴대성을 더욱 극대화한 손 안의 작은 PC인 스마트폰은 IT계의 이단아로 등장하며 이를 접하는 이들로 환호성을 지르게 했다. 소비자의 곁을 떠나지 않는 나만의 기기인 스마트폰의 매력이 무엇일까?

무료 메시지 서비스인 카카오톡·마이피플, 무료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프·탱고·바이버 등이 있다. 특히 마이피플은 무료통화 서비스도 제공하며 PC버전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넓혔다. 이렇듯 무료로 제공하는 메시지와 통화 서비스는 전화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핸드폰 족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스마트폰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불과 3년여 만에 스마트폰은 2천만 대를 돌파, ‘스마트폰 없이는 못살아’가 절로 나오는 요즘이다.

대체 스마트폰의 어떤 매력들이 이렇듯 우리 생활에 밀접해지고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일까?

치명적 매력, 손안의 작은 PC를 통한 무료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PC의 경우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이동성이 어렵고, 노트북은 가볍고 이동성은 있지만 24시간 휴대하기에는 불편했다. 나만의 기기를 꿈꾸고, 24시간 새로운 정보를 놓치지 않으려는 스마트한 현대인들에게는 뭔가 2% 부족했던 것.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등장한 스마트폰. 휴대성을 더욱 극대화한 손 안의 작은 PC인 스마트폰은 IT계의 이단아로 등장하며 이를 접하는 이들로 환호성을 지르게 했다. 소비자의 곁을 떠나지 않는 나만의 기기인 스마트폰의 매력이 무엇일까?

무료 메시지 서비스인 카카오톡·마이피플, 무료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프·탱고·바이버 등이 있다. 특히 마이피플은 무료통화 서비스도 제공하며 PC버전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넓혔다. 이렇듯 무료로 제공하는 메시지와 통화 서비스는 전화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핸드폰 족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스마트폰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독이 되는 경우, 사고의 위험과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공격 도구로 이용

스마트폰이 이렇듯 일상 속에 깊이 들어오면서, 없으면 불안해하며 손에서 놓지 않는 일종의 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에 열중한 나머지 지하철 선로에 떨어지거나 길을 가다가 전봇대에 부딪치거나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례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두 손으로 키 버튼과 화면을 터치하기 바쁘다. 앞뒤와 양옆을 살펴야할 두 눈 또한 게임과 다양한 정보의 바다를 탐색하기 위해 정신이 쏠려 주변을 살필 여유는 없다.

또한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구부리게 되면서 굽은 허리와 목 결림 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SNS나 메신저가 올까 봐 불안해하며 취침시간이 넘어가도록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게 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렇듯 각종사고와 수면 장애의 위협을 안겨주기도 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스마트폰, 그 매력이 지나치기에 일부 사용자들은 애착에서 집착과 중독으로 변하게 되기도 한다.

스마트폰은 자신의 건강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정신적인 상처를 주기도 한다. 유명 연예인들의 허위 사망설이 떠돌기도 한다. 최근 ‘숨쉰채 발견’이라는 글로 가수 이효리와 삼성 이건희 회장, 강호동 등이 도가 지나친 말장난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14일 “이효리 집 안방서 숨쉰 채 발견?”이라는 유언비어가 퍼지자 “이렇게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오래 살려고 운동 중인데 어떤 사람이 사망설을 퍼뜨렸다.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농담을 뭐라고 하죠?”라며 이효리가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보다 극심한 것은 대놓고 마녀사냥을 하는 것이다. ***닷컴을 통한 마녀사냥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대마초와 관련해 논란을 빚은 권지용을 겨냥한 ‘권지용 닷컴’,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에 대한 ‘강대성 닷컴’,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옥주현에 대한 ‘옥주현 닷컴’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파워로 ***닷컴을 탄생시킨 ‘이지아 닷컴’도 있다. 서태지와의 이혼사실이 밝혀지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 이지아의 과거를 파헤치게 만들었지만 광고사기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후 故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투신 사망이후 스캔들 상대였던 두산 베이스 임태훈 선수에 대한 ‘임태훈 닷컴’도 문제가 되었다. ‘이지아 닷컴’과 동일 운영자인 김 모씨가 또 다시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시끄럽기도 했다.

또 요즘 뜨거운 논란인 한미 FTA의 영향으로 미국과 FTA를 체결한 볼리비아가 수돗물 폭등으로 빗물을 받아서 사용한다는 일명 ‘볼리비아 물괴담’도 있다. 그러나 이 글이 트위터를 통해서 알려졌지만, 두 나라가 FTA를 맺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그러들기도 했다.

특히 내년 4월11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12월19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로 20년 만에 국회의원과 대통령 선거가 같은 해에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0·2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SNS 선거운동 지침을 내며 단속에 나섰지만 주어를 빼면 애매한 법망의 경계로 문제가 되었다.

선관위는 ‘SNS 선거운동 운용기준 10문10답’을 통해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상시 금지된다’고 밝혔지만, SNS 사용자들은 상대의 이름을 빼버림으로써 누구인지 모호하게 처리해 법망을 피했던 것. 빠른 전파력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의 SNS. 하지만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공격 도구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모호한 법망이 아닌, 정확한 법적인 지침이 필요한 때이다.

시사포커스 = 김영주 기자 inju19rl@naver.com

< 관심 & 이슈 기사 >

▷ 종로경찰서장 폭행 논란에도 FTA반대 촛불집회 계속!

▷ 학교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예비교사 갑론을박

▷ [황현옥 웨딩플래너의 해피웨딩] 웨딩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부케

▷ [포토] 신다은, '어깨&가슴라인의 과감한 노출'

▷ [포토] 손담비, '복고패션으로도 섹시미 감출 수 없어'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