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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유명한 탤런트 박시후가 자신의 동생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인기를 끌었던 박시후와 그와는 전혀 닮지 않은 듯한 동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후는 동생과 함께 오랜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박우호 씨는 과거 프로팀 야구선수 출신으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골프선수로 전업했다. 운동선수답게 우람하고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고 있어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박시후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러나 이날 출연한 박우호 씨는 형과 돈독한 우애를 뽐냈다. 특히 박우호 씨는 한 때 약 3년간 박시후 매니저를 하기도 했다. 박시후는 "동생이 매니저하기는 쉽지 않다. 그때 당시 차도, 소속사도 없는 상황이었고, 몇개월간 수입이 없어서 막막했다"고 말했다. 연예스포츠팀 = 정인형 수습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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