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인천시,출산장려금 지원 둘째 자녀까지 확대

올해 처음 둘째․셋째(쌍둥이)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 400만원 전달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2/02/21 [18:12]

인천시,출산장려금 지원 둘째 자녀까지 확대

올해 처음 둘째․셋째(쌍둥이)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 400만원 전달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2/02/21 [18:12]
인천광역시에서는 작년 2011년에 셋째이후 자녀 출산가정에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던 것을 금년에는 둘째자녀까지 확대하여 둘째자녀에게 100만원, 셋째이후 자녀는 작년과 동일하게 3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에서는 자녀를 출산ㆍ양육하는 가정에 출산초기 급증하는 가계비용을 완화해 주기 위하여, 2011년 1월 10일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인천광역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였다.

작년에는 셋째 이후 자녀 출산가정 2,368명에게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둘째이후 출산가정 11,87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시에서는 올해 최초로 지난 1월 10일 둘째ㆍ셋째 쌍둥이 자녀를 출산한 강모씨와 김모씨의 가정을 방문하여 둘째자녀 출산장려금 100만원과 셋째자녀 출산장려금 300만원을 합하여 총 4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이번에 출산장려금을 받은 강모씨와 김모씨의 가정은 첫째자녀가 2007년생으로 인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지원하고 있는 만4세아 무상보육의 혜택도 함께 누리고 있다.

금번 출산장려금 전달식의 의미는 과거 시민들의 의식속에 뿌리 내려져 있는 소자녀관의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출산의 기쁨과 축하를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여 부각해 보여주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출산장려금은 2012년에 둘째이후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정으로 인천시에 1년이상 거주하여야 하며 출생신고일 60일이내에 거주지 읍ㆍ 면ㆍ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예금통장사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1년미만 거주자는 1년이 지난후 60일이내에 신청)

한편, 인천시는 “자녀 출산ㆍ양육가정에 출산장려금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출산장려 분위기 등 친출산환경 조성 및 출산율 제고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본부 = 김수경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5
  • 도배방지 이미지

  • 인천시,출산장려금 지원 둘째 자녀까지 확대
  • 출산장려금의 딜레마, 애 낳고 벌금낸 사연
  • 시흥시, ‘출산장려금’ 새해부터 상향 조정
  • 이동
    메인사진
    '설록 - 네 가지 시선' 장항준, "내가 인현왕후 였으면 장희빈 한 대 팼을 듯"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