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소리문화전당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부구간의 차량운행 전면 또는 부분통제가 된다.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폐막식 당일에는 행사장인 한국소리문화전당 인근 도로의 차량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은 될 수 있으면 차량통행을 자제하거나 우회하도록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한국소리문화전당은 인근 연화마을 삼거리, 실내 배드민턴장, 동물원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하며, 오전9시부터 오후11시까지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를 하므로 동물원길과 대학로길을 이용하는 출퇴근차량은 교통혼잡구간을 피해 우회해야 한다.
 

▲ 고사동 영화의거리 차량 정체표지판     (사진=jiff 제공)

영화제 주요 행사장인 고사동 영화의 거리는 영화제 기간 중에 차량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 이용 관람객은 주변에 마련된 임시주차장 ▲전주초등학교 ▲오거리 공영주차장 ▲중앙상가1층 ▲중앙시장공영주차장 ▲(구)공무원연금매장을 임시주차장을 이용해하면 된다.

전면통제구간은 오거리 영화의 거리 입구(메가박스)부터 동진주차장 사거리, 부분통제 인성체육사부터 메가박스 구간이다.

일방통행 구간으로 운영되는 곳은 인성체육사→대흥기계, (구)프리머스영화관→기린오피스텔, 기린오피스텔→인터스포츠, 전주영화제작소→동진주차장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위상이 높아져 올해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기간 중 교통 혼잡이 불가피하여 가급적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차량통제 구간 운행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주전북본부 =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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