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UI 3.0’으로 사용자 중심 UX 강화
‘옵티머스 LTE2’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에 ‘옵티머스 UI 3.0’채택
이정훈 기자 | 입력 : 2012/05/16 [14:02]
LG전자가 스마트폰의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옵티머스 UI 3.0’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달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를 시작으로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 등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에 새 UI(사용자 환경)를 탑재하기로 했다.
‘옵티머스 UI 3.0’에 반영된 ▲퀵 메모(Quick Memo™) ▲편리한 잠금해제(Unlock) ▲똑똑한 카메라 신기능 등 3가지 핵심기능은 스마트폰의 편의성과 사용성 모두를 높였다.
지난 3월 출시된 ‘옵티머스 Vu:(뷰)’에서 처음 선보인 ‘퀵 메모(Quick Memo™)’는 사용 경험자들이 호평하는 기능으로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만으로도 기록하고 그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잠금해제(Unlock)’ 기능은 이전과는 달리 360도 어느 방향으로 드래그해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게 했다. 또 잠금이 해제된 후 통화, 메시지, 카메라 등 사전에 설정한 기능으로 바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타임머신 카메라’ 기능은 카메라 버튼을 누르기 전 순간화면까지 포착해 최적의 사진을 선택하게 도와준다. 눈을 감거나 원하는 표정이 아닌 경우 다시 촬영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 들게 됐다. 또 카메라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김치’(예시) 라고 하면 촬영되는 ‘음성촬영’ 기능도 추가됐다.
이 밖에 간단한 터치만으로 스마트폰 메뉴와 아이콘 이미지를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정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홈 스크린 셋업’ 기능도 선보였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차별화된 UI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LG 스마트폰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옵티머스 UI 3.0’은 추후 출시되는 LG전자 휴대폰에 추가적으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며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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